"글쓰기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 안에 어떤 그림자가 숨어 있는지, 내 무의식의 수많은 측면 중에서 내가 의식적으로 끌어내야만 하는 힘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상실의 시대> 정여울-
가끔 나는 글을 쓴다.
수필, 시, 독후감, 영화 감상문 등 그 당시 마음이 향하는 대로 손을 움직인다.
하지만 그 기록이 남겨진 곳들이 너무 중구난방이다.
여러 개의 노트와 A4용지, 네이버 블로그 등 정말 마음대로 쓰다 보니 내가 쓴 기록들을 다시 보기가 어렵다.
여기에는 내가 썼던 글들을 다시 정리해서 올리기도 하고, 또 나만의 글들을 작성할 예정이다.
나는 내가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이제 정확하게 기록해보려고 한다.
글을 통해 말하기 어려웠던 생각들을 토로해내며 그 속에 담긴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