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원초수영장4

수영 : 8번째 강습 (조원초 마지막 강습) 속초 여행과 기타 등등... 여러 사유로 포스팅이 조금 밀렸습니다. 8번째 강습을 받았다. 지난 주 금요일은 국립수목원에 갔다오는 바람에 결석. 강습 막바지 즈음 옆으로 누워 발차기하는 걸 배웠다. 다 좋았는데 어깨가 조금 뻐근해왔다. 안 해본 자세와 안 쓰던 근육이라 그런가. 매달 마지막 일은 강습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속초 여행이 있어서 원래 못 듣긴 했다. 그래서 이번 강습이 조원초에서의 마지막 강습! 이제 다음 달 부터는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진행한다. 학기 중에도 열심히 수영해야지. 포스코 센터에서 당당하게 중급 수영을 신청하는 그 날까지! 2024. 3. 3.
수영 : 자유수영과 5번째 강습 (+ 클라이밍과 우중사이클) 목요일은 자유수영 + 신림 더클라임을 갔다 왔다. 자유 수영은 처음이었는데 재밌었다. 사실 자세를 잡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냥 혼자 물장구 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재밌었음. 아침에 나오면서 잠깐 예보를 보니 오전에 비 예보가 있었다. 시간 당 1mm 정도고 그마저도 2~3시간 내외라 딱히 신경쓰지 않고 자전거를 탔다. 근데 수영하고 나오니 비가 후두둑. 비를 맞으며 겨우 더클라임으로. 지난 주에 갔었던 피커스랑 비교하자면 더클이 내게는 훨씬 잘 맞는다. 등반 동작을 확실히 정해야 하고, 코어와 밸런스에 집중하지 않으면 쉽게 지치거나 떨어지는 느낌. 오른쪽 검지의 스킨이 나갔고 근육도 많이 지친 상태라 파랑들만 했다. 근데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더 재미있게 했다. 앞으로는 파랑의 깔끔한 풀이에 좀 더 집.. 2024. 2. 16.
수영 : 4번째 강습 네 번째 강습을 들은 날. 7시 52분에 일어났다. 오늘은 자꾸만 뒤척인 날. 영 찝찝한 잠이라 일어날 때 피곤했다. 3분 정도 침대에 앉아 벽에 기대 명상. 전에 만들어놨던 그릭 요거트에 냉동 블루베리, 그래놀라를 얹어 먹었다. 15분만 더 일찍 일어나면 커피도 천천히 마실 법한데. 오늘은 더 일찍 누워야지. 강습에서는 킥판을 잡고 자유형 발차기와 음파 호흡을 연습했다. 중간 중간 선생님께서 자세를 잡아주신다. 허벅지를 크게 움직여 물을 밀어주기. 발이 올라올 때 자연스레 무릎이 굽혀지고, 차줄 때 물 안에서 발목까지 쭉 펴주며 추진력 얻기. 허리에 힘을 주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기. 확실히 하체에 빳빳이 힘이 들어가던 게 덜하니 전보다는 덜 힘들다. 하지만 여전히 힘든 건 마찬가지... 똑같은 동작을 .. 2024. 2. 14.
수영 : 강습 등록 후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수영. 이제서야 배워보고 있다 조원초등학교 수영장으로 등록했고, 위치는 신대방역 근처에 있다. 녹두 자취생이 왜 여기까지 오게 되었을까? (자취방에서 5.4km) 서울대학교 근처에서 사는 사람이 다닐 만한 공립 수영장은 크게 세 군데. 이름과 위치는 각각 다음과 같다. 이름 도로명 주소 위치 특징 관악청소년회관 신림로23길 17 녹두거리 중앙식자재마트 건너편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 낙성대로3길 37 낙성대 공원 옆 신림체육센터 난곡로58길 13 신림고 옆 서울대학교 포스코 체육센터에도 수영장이 있다. 다만 24년 전반기 동안 공사가 진행된다는 점. 그래서 외부 수영장을 찾았는데 이게 웬걸, 성인 수영 초급반은 죄다 마감이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원래 초급반 수강 신청이 힘든 걸까?.. 2024.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