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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기/운동

생존 신고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축제)

by 고라닭 2024. 4. 28.

 

 운동은 꾸준히 잘 다녔다. 글만 안 올려서... 한 번 안 올리니까 귀찮아서 안 올리게 됨.

 

 지금은 평영 배우고 있다. 발차기 연습한 뒤 팔동작 배우고~ 이제는 열심히 평영. 자유영 하다가 앞 사람이 느려지면 평영하면 됨 킥킥. 수영 유튜브에서 평영 하는 방법을 이것 저것 찾아보고 열심히 적용하고 있다.

 

 수영은 너무 재밌다. 신체 근육, 힘줄 등에 무리도 잘 안 가고. 이만한 스포츠가 또 있을까? 러닝은 매번 부상 위험 신경쓰며 조심해야 하는데... 물론 각자의 장단이 있지만.

 

 어쨌든 수영 강습을 듣는 하루 하루가 즐겁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기다려질 정도다. 꿈꿔왔던 평영도 배우고 있고. 나중에는 접영도 빨리 배워서 중급반으로 올라가야지.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축제

 

 미니 3종 경기도 신청했다. 전신 슈트가 없으면 따로 마련된 수영장에서 수영해야 하는 듯.

 

 수영 200m, 자전거 10km, 달리기 5km. 솔직히 수영이 가장 걸림돌인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그래도 자유형으로 200m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남은 기간 한 달 동안 열심히 해봐야지...

 

 그리고 배민런도 신청했다. 장바구니 담아서 5km 뛰는 건데 무슨 물품이 있는 건진 모르겠음.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 열심히 주워와야지... 대략 10kg까지는 할 만할 것 같다.

 

 세상에 재미있어 보이는 게 참 많다. 이런 행사는 대부분 서울에서만 열리는 듯한데 서울 살 때 열심히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