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54

2024 서울 마라톤(구 동아 마라톤) 정보와 10K 참가 2024 서울 마라톤이 내일인 2024.03.17.(일) 오전 8시에 시작한다. 집결 시간은 오전 7시 이전. 상당히 이른 시간에 모인다. 집결 장소는 풀코스와 10K 각각 광화문 광장, 잠실 종합 운동장이다. 나는 10K에 신청했으므로 잠실 종합 운동장에 7시까지. 상당히 이른 시각이라 거의 5시 30분에 일어나야 할 듯. 일어나자마자 간단하게 삶은 계란과 베이글, 요거트, 그리고 견과류를 먹을 계획. 베이글은 배부르지 않게 절반만 먹고 나머지는 싸가야지. 2024 서울 마라톤의 코스도는 다음과 같다. 10K는 가락시장역에서 반환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온다. 다른 사람들은 코스도를 보면서 어떤 느낌인지 파악하던데 나는 잘 모르겠다. 사실 경사에 대해서도 몸으로 깊이 체감해본 적은 없어서 일단 부딪혀봐야.. 2024. 3. 16.
수영 : 풀부이(땅콩) 잡고 자유형 팔돌리기 오늘은 까먹고 워치를 안 찼다. 기록은 없음... 수요일은 수영 강습을 쨌다. 전날 산악부 OT에서 저녁 먹고 2차로 설입 더클에 갔는데, 다들 클라이밍에 대한 열정이 넘쳐서... 결국 영업 종료인 12시까지 하고 집에 거의 새벽 1시에 들어온 듯. 씻고 누우니 2시쯤이라 아침 일찍 일어날 엄두가 안 났다. 쿨하게 수영 패스하고 금요일에 가기로. 우선 자유형 팔돌리기 + 옆으로 숨쉬기를 했다. 하면 할 수록 물이 점점 편해지는 기분. 한 바퀴 돌면 헉헉 거렸는데 나중 되니까 요령이 생겼다. 그러다 옆으로 숨쉬는 타이밍을 점점 짧게 가져가라는 강사님 말씀에 다시 가빠져오는 심호흡... 그것도 열심히 뺑뺑이 도니까 좀 나아졌다. 이게 팔을 돌릴 때 조금씩 몸이 좌우로 도는데, 이걸 적당히 잘 이용해야 물 흐.. 2024. 3. 15.
수영 : 킥판 잡고 양팔 돌리기 (강습) 오늘은 킥판 잡고 양 팔 돌리기. 지난 주 수요일에 똑같이 했는데 뭔가 익숙치 않아서 계속 그것만 연습했다. 지난 주 금요일에는 오전 탐조 간다고 빠졌음. 하루 빠졌을 뿐인데 정말 오랜만에 하는 듯한 느낌. 금요일 오전에 있는 상담을 그냥 안 할까 생각 중. 그러면 수영 이후 시간이 널널해지는 것도 있고, 격주로 금요일 수영을 빠지고 편하게 학교 탐조를 갈 수 있을테니. 사실 스케줄이 편해지는 것 외에도 상담에 그닥 맘에 안 드는 것도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데 이상하게 이야기가 겉도는 느낌. 솔직히 나는 상담사분이 어떤 말씀을 원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다. 나의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듣고 파악하는 게 아니라, 일부분만 듣고 확정 짓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그리고 또 상담에서 무엇을 얻어야 할지 목적.. 2024. 3. 11.
암벽등반 : 도봉산 항해암장 개강 전 날, 항해 암장에 다녀왔다.   재작년 설악산 이후로 다시 벽에 붙었다. 시원하게 트인 크랙을 보니 이렇게 바위를 보는 게 새삼 얼마만인지. 물론 이전에도 오랜만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이번엔 정말 '오랜만'이었다.  루트에 대한 정보는 대략적으로만 찾아봤다. 유튜브 김종식 락 컴퍼니 채널에 등반 영상이 올라와있지만 워낙 오랜만이라 등반 상상이 잘 안 됐다. 무작정 붙어보는 게 답이겠다 싶어 마음가짐이나 다잡으려다... 생각해 보니 하네스에 확보줄은 어떻게 매더라? 준비물이 정확히 뭐가 필요했지? 빌레이는?  결국 과거의 내가 썼던 가이드를 천천히 읽어보며 기억을 되살렸다. 내가 쓴 글을 보며 도움을 받을 줄이야. 그때 이어서 가이드를 더 작성하지 않은 게 아쉬울 따름이다. 결국 등반 .. 2024. 3. 6.
수영 : 관악청소년회관 수영장 아침 강습 오늘은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첫 수영 강습을 받았다. 처음 가봐서 구조나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약간 애먹었다. 구조가 신기했는데 탈의실은 지하로 1층 내려가고, 또 탈의실에서 1층 더 내려가야 샤워실과 수영장이 나온다. 알몸으로 차가운 돌계단을 내려가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 조원초 수영장에서는 레인 안에 들어가서 준비운동을 하는데 여기는 다 같이 나와서 했다. 내부는 목욕탕 같은 느낌. 유아풀이 따로 있어 거기서 음파와 발차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킥판 잡고 자유형 발차기를 배웠다고 말씀드리니 초보 레인으로. 거기서 사이드킥 연습을 할 줄 안다고 말씀드렸더니 폭풍 진도를 나갔다. 바로 오른쪽 팔 돌리기까지 순식간에 배움. 조원초 수영장에서는 기본기를 갈고 닦은 느낌이었는데 여기서는 진도를 먼저 나가는 .. 2024. 3. 5.
시간표 확정과 복학 전 주절주절 24학년도 1학기 시간표가 확정됐다. 마지막까지 말하기와 토론 수업이 어떻게 될지 몰라 전전긍긍했는데 다행이었다. 어쨌거나 경영과학1 수업도 정원 외 신청 확정 받았고, 바라는 대로 전부 이뤄졌으니 열심히만 하면 된다. 개강한다고 하니 실감이 안 난다. 되려 신입생이 된 기분. 코로나때문에 제대로 된 학교 생활을 못 했으니 제대로 된 캠퍼스 생활은 정말 처음인 셈이다. 지금은 설레는 마음이 가득. 이번 학기부터는 좀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다. 가능하면 내년에 학점 수를 19~20로 높여서 졸업을 최대한 당겨볼 생각. 물론 이것만이 이유는 아니고. 어쨌거나 랩실이나 인턴 지원 등 전공 학점을 챙겨야 할 필요성은 있으니까. 월, 수와 화, 목, 그리고 금요일이 각각 다른 일정이 될 듯하다. 수영이 월, 수, .. 2024. 3. 4.
등산 : 북한산 백운대 (백운탐방지원센터) 27일에 북한산 백운대를 갔다왔다.  북한산은 여러 코스가 있다. 그 중 최단 거리이자 백운대에 오르는 가장 쉬운 코스인 백운탐방지원센터 코스에 올랐다. 등산에만 소요된 시간은 3시간하고 조금 더. 시작 구간이 기본적으로 해발고도가 높다.  백운탐방지원센터 코스를 가는 법은 다음과 같다.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에서 하차 및 2번 출구로 나오기 -> 이디야 커피 앞에서 택시 타기 (상행 2,000원, 하행 1,000원. 1명 기준) -> 백운탐방지원센터에서 백운대행 표지를 잘 보고 올라가기 (백운탐방지원센터 - 하루재 - 백운산장 - 위문 - 백운대 정상) 워낙 유명한 코스라 길이 잘 되어있으므로 헤멜 일은 없다. 다만 마지막 구간이 꽤 가파르다. 사람에 따라서는 공포감을 느낄 수도. 다만 워낙 사람 친화.. 2024. 3. 3.
수영 : 8번째 강습 (조원초 마지막 강습) 속초 여행과 기타 등등... 여러 사유로 포스팅이 조금 밀렸습니다. 8번째 강습을 받았다. 지난 주 금요일은 국립수목원에 갔다오는 바람에 결석. 강습 막바지 즈음 옆으로 누워 발차기하는 걸 배웠다. 다 좋았는데 어깨가 조금 뻐근해왔다. 안 해본 자세와 안 쓰던 근육이라 그런가. 매달 마지막 일은 강습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사실 속초 여행이 있어서 원래 못 듣긴 했다. 그래서 이번 강습이 조원초에서의 마지막 강습! 이제 다음 달 부터는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진행한다. 학기 중에도 열심히 수영해야지. 포스코 센터에서 당당하게 중급 수영을 신청하는 그 날까지! 2024. 3. 3.
커피 : Espresso (Flair58, J-max) 원두: 58mm 로스터리 58blend 도징량: 20g 분쇄도: 1-3-3 (J-max) 추출량: 44g 추출시간: 적당히 분쇄도 2클릭 낮췄다.1~2클릭 더 낮춰도 괜찮을 듯. 2024. 2. 25.